메리어트 계열의 비지니스 호텔. 처제가 사정상 방문이 힘들다며, 구매해둔 숙박권을 선물해준 덕에 휴가를 내고 방문하게 됐다. 34000원을 더내면 식물원 전망의 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해서 룸 업그레이드를 선택했다. 평일이라 로비도 한산했다. 아무래도 인근 기업체 관련 행사가 많고 투숙객도 비지니스 목적의 투숙이 많은 것 같았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욕실 내부 컨디션도 훌륭하다. 욕실용품은 브랜드 제품은 아니었다. 통유리라 외부 풍경을 조망하기 좋은데, 특히 서울식물원 바로 옆이라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객실 크기는 큰 편이었고, 창이 커서 시원한 느낌을 준다. 간단한 음료가 제공되는 라운지는 숙박권에 포함된 투숙객에 한해 22:30까지 무인으로 이용할 수 있고,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