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 기념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출마발표 기자회견을 한 곳인데, 발표 장소로 굳이 이 곳을 택한 의미를 두고 비평가들의 인구에 회자되는 일이 많아졌다. 양재 시민의 숲에 위치하고 있다는 건 진작 알고있었지만, 특별한 날이 아니고서야 다 큰 성인이 쉽사리 이 곳을 방문하기란 쉽지 않다. 서초, 강남구의 학생들이라면 체험학습으로 한 번쯤은 와보았을 것이다. 기념관은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데 주차장도 비교적 넓고 그 비용도 저렴한 편으로, 인근의 양재시민의 숲 방문객들도 주차장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기념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로비에는 윤봉길 의사의 동상이 있다. 그 아래에는 윤봉길 의사가 농민 계몽 교육 때 집필한 농민독본도 간략하게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