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앞두고 아이폰 12를 못내 사고 싶어하던 와이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신혼 선물로 쿠팡에서 자급제 폰을 구매했다. 요즘은 자급제와 알뜰요금제 조합을 많이들 애용하는 것을 들어 알고있었기에. 중고 아이폰은 팔아 신혼여행 경비에 보태기로 결정. 개인정보 유출 때문에, 정든 폰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는 이유로 중고판매를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아이폰의 경우 3년 정도는 가격방어가 워낙 좋기에 파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라는 생각이다. 경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중고나라, 당근마켓같은 개인 직매. 이 경우는 워낙에 외관 및 배터리 등에 예민한 사람들도 많고, 매매 후 환불할 경우에는 기기 부품 교환 등의 알 수 없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기에 패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리..